글로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5/07/01 [00:44]

글로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5/07/01 [00:44]


바야흐로‘글로컬(Glocal)’시대가 열리고 있다. 글로컬(Glocal)은 세계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을 말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다.‘세계를 향하면서 지역 설정에 맞춘다’라는 뜻이다. 21세기는 바야흐로 글로벌과 로컬을 한꺼번에 잡아야 하는 시대다.
20세기 후반에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중요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경쟁이 첨예화되고 있는‘글로컬(glocal)’시대에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창의력이 키워드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사고방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생각은 세계적으로 하고 행동은 국지적으로 해야 한다.
글로벌 마인드에서 글로컬(glocal) 마인드로 진화해야 한다. 21세기 문화전쟁 시대에 맞는 창조적 인재 양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글로벌의 화두를 글로컬(glocal)로 바꾸어야 한다. 글로컬(glocal) 마인드의 리더를 가진 인재를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국가적 차원에서 꾸준히 양성해 나가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과거와 크게 다르다. 현실에 안주하는‘로컬(local) 기업‘으로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나 홀로 회사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만 집중하는‘글로벌(Global) 기업’은 문제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글로컬(Glocal) 기업으로 나가야 한다.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다. 나태의 덫에 걸려들어서는 안 된다.
글로컬(Glocal) 시대에는 세계화(globalization)와 지방화(localization)가 함께 맞물려야 한다. 세계화와 지방화 시대, 이른바 글로컬(glocal) 시대에는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화가 중요하다.
21세기를 특징짓는 두 가지 흐름이 있다. 바로 세계화와 지역화다. 이 두 가지는 21세기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이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크게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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