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 구현에 최선"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8/06 [16:03]

김제시의회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 구현에 최선"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8/06 [16:03]

제8대 김제시의회가 지난달 열린 제218회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온주현 의원을, 부의장에 재선의 김영자(마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한 후 상임위원회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제8대 김제시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시민과 언제나 함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의회’ ‘시민에게 더 크게 신뢰받고 더 많이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에 제8대 김제시의회 신임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의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다짐을 들어보고 지난 4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제7대 의회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정설계
온주현 의장은 먼저 "3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김제시민 여러분들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 제8대 김제시의회가 추구하는‘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의회’구현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시민과 언제나 함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회
제8대 김제시의회는 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종 사회단체, 시민 모임에도 적극 참석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또한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잘못된 관행들을 과감히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민생의회를 실천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또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의회
제8대 김제시의회는 6명의 초선의원이 새로 입성한 만큼 의원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모임을 활성화해 의원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의정연수 연찬회, 선진지 견학 등으로 의원 역량을 강화해 김제시 발전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복잡한 시정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조례와 규칙을 개정 또는 보완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위민의정을 실천할 것이다.

-시민에게 더 크게 신뢰받고 더 많이 사랑받는 의회
제8대 김제시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연간 회기 운영계획을 사전에 공표하고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또 시정의 주요시책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며 민선7기 김제시가 역대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정부로 자리매김 하도록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성과를 김제시의회 홈페이지, TV, 신문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해 홍보하고 정기적으로 의회소식지와 안내책자 등을 발행해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제8대 김제시의회 14명 의원 모두는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지역발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명감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시민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당리당략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협력해 시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의회 그리고 더욱더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온주현 의장은 "처음 의원이 되고자 했던 이유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 것이었고 3선 의원이 된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민층과 중산층이 행복한 김제, 사회적 약자를 더욱더 배려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지원센터 건립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김영자(마선거구)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지방자치 발전을 한층 더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조정자의 기능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규석 운영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경험은 부족하지만 선배 동료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화합과 소통이 되는 의회구현을 위해 앞장서겠으며 의원들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고미정 행정지원위원장은 "초선의원임에도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님들의 고견을 경청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세심히 점검하면서 집행부에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우 안전개발위원장은 "시민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방문과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상임위별 의원선출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운영위원회는 노규석 위원장을 포함해 정형철 의원, 오상민 의원 김영자 의원(마선거구), 이정자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지원위원회는 고미정 위원장을 필두로 오상민 의원, 노규석 의원, 박두기 의원, 이병철 의원, 김영자 의원(마선거구), 김주택 의원 등 총 7명으로, 안전개발위원회는 유진우 위원장과 이정자 의원, 김복남 의원, 김영자 의원(가선거구), 서백현 의원, 정형철 의원  등 총 6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 제7대 의회 의정결산
2014년 7월 3일 출범한 제7대 김제시의회는‘시민의 생각이 곧 의회의 생각이다’는 의회상 구현을 목표로 전반기 정성주 의장과 김복남 부의장, 후반기 나병문 의장 및 김복남 부의장을 의장단으로 각각 선출하고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38회의 회기를 소화해내면서 각종 조례안 및 결산?동의?승인안 등 총 449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으며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해 총 562건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켰다.
특히 제7대 의회 출범 이후 전체 조례안 282건중 22건이 의원입법 발의에 의해 처리됐으며 시정에 대한 질문은 10회에 걸쳐 74명의 의원이 총 62건을 지적하고 5분 자유발언은 19명의 의원이 총 21건의 발언으로 집행부를 긴장시키는 등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환경정책연구회와 농업발전연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의원 상호간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김제시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분석과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의정 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제7대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이나 청원 등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접수된 민원이나 청원건수는 총 51건으로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민원을 해소했으며 총 6회에 걸쳐 주요사업장 25개 장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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