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치매안심센터 ‘문 활짝’

연면적 358㎡ 규모 증축

백시찬 기자 | 기사입력 2018/10/22 [15:14]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문 활짝’

연면적 358㎡ 규모 증축

백시찬 기자 | 입력 : 2018/10/22 [15:14]

진안군이 치매 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진안군 치매안심센터가 2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보건소 2층에 우선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운영해 왔다.

이에 군은 올 4월 치매안신센터 증축 공사에 착공해 11개월 만에 정식 개소했다.

보건소 2층 연면적 358㎡ 규모로 증축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상담실, 쉼터,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다른 치매환자, 가족과 교류 할 수 있는 가족카페 등을 갖춰 치매노인과 가족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옥상정원을 마련해 치매노인의 인지개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재가중증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지원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치매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 가족카페운영,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진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6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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