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도 지방하천정비사업 88억 투입

주자천 외궁천 도통천 등 3개지구

백시찬 기자 | 기사입력 2018/11/27 [16:12]

진안군, 내년도 지방하천정비사업 88억 투입

주자천 외궁천 도통천 등 3개지구

백시찬 기자 | 입력 : 2018/11/27 [16:12]

진안군이 재해예방을 위한 지방하천정비를 위해 내년에 88억원을 투입한다.

지방하천정비사업 대상은 주천면 주자천(주자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과 성수면 외궁천, 도통천의 하천정비사업 3개 지구다.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자천(주자지구)은 2019년 55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309억원이 투입돼 내년도 완공할 예정이다.

외궁천(외궁지구)은 올 연말까지 국토부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세부설계를 완료한 후 2019년에 25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신규지구로 선정된 도통천은 하천 폭이 좁아 침수 등 자연재해 위험에 크게 노출된 지역으로 성수면 도통리 일원 총 2.8km 구간에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등의 구조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 8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변경)과 실시 설계하고 2023년까지 총 56억원을 들여 하천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으로 통수단면 확보를 통한 홍수방어 능력이 증대되고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하천정비로 재해예방과 함께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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