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년 국비 총액 ‘초미의 관심’

여야 새해예산안 오늘처리 道 올해 比 증액 신규사업 대폭 반영 전망 속 ‘촉각’

이대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5:55]

전북 내년 국비 총액 ‘초미의 관심’

여야 새해예산안 오늘처리 道 올해 比 증액 신규사업 대폭 반영 전망 속 ‘촉각’

이대기 기자 | 입력 : 2019/12/09 [15:55]

 

여야 3당은 10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전북도 국비 총액이 얼마나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도는 2020년도 국비가 2019년도(7조 328억원)보다 많고 신규사업도 대폭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사실상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민식이법’등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9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 교섭단체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예산안 상정이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내일(10일)로 연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들이 합의안 도출을 위한 예산심사를 곧바로 재개하기로 했다.


10일 본회의에는 지난달 29일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던 199개 안건 등 민생법안도 상정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과 함께 전북도가 2020년에도 국가예산 7조원대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을지와 함께 2019년 국비보다 증액 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북도는 정부 예산안에 7조 731억원이 반영됐고 이중 신규사업이 213건에 2,485억원에 이른다.
전북은 2019년도 국비가 7조 328억원이었다.


이에 도 임상규기획조정실장은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내년도 국비가 균특지방 이양액을 제외하고도 7조가 넘고 특히 2019년도 국비액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특히 이번에는 신규사업이 대폭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까지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는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후 전북도 국비 확보와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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