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의붓아들 살해·유기 50대 무기징역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13 [16:41]

지적장애 의붓아들 살해·유기 50대 무기징역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13 [16:41]


지적장애를 가진 의붓아들을 둔기로 살해한 뒤 유기한 50대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13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58)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노리고 동거녀의 지적장애 아들을 살해한 뒤 유기한 피고인의 범죄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임에도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 커녕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피해자 어머니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유족 보호를 위해서라도 피고인을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임실군 성수면의 한 야산에서 의붓아들인 B씨(20)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인근에 있던 철제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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