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20 [15:47]

순창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20 [15:47]


순창군이 지난 1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장과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억250만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도로, 상수도, 하수도  DB구축(L=308.067㎞)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7대 지하시설물(통신, 전력, 가스 등)에 대한 DB를 단계적으로 통합, 구축한다.
 
1차 사업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1억 1914만원을 투입해 도로 5.97㎞, 상수도 6.0㎞, 하수도 6.0㎞에 대한 조사·탐사·측량을 실시하고 지하시설물의 위치·속성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행사인 새한항업(주) 컨소시엄은 전반적인 사업개요와 지하시설물 DB구축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유관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조사와 정보 공유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해성 부군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도시에서 과거 발생한 가스폭발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통합 구축으로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복굴착 방지와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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