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미세먼지 저감 앞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24 [16:09]

진안군, 미세먼지 저감 앞장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24 [16:09]

 

 

진안군이 유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운행차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2년 이상 진안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나 건설기계로 PM-NOx 부착 1대, 경유자동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90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10대 등 총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별도의 기간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에 연락해 사업조건 부합여부를 확인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을 받은 경우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며 환경개선부담금도 3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저감장치 보증기간은 3년이며 2년간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시 보조금이 회수된다.


육완문 환경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5등급 차량을 소유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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