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 지원 강화한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26 [20:41]

학교 부적응, 위기 학생 지원 강화한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26 [20:41]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부적응학생,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6개를 지정하고 더욱 촘촘한 교육보호망을 구축해 학교 부적응학생과 위기 학생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26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식을 갖고 학교 부적응학생, 위기 학생 위탁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학생 예방,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자아 정체성 확립, 학교 복귀 지원을 돕는 새로운 대안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한 교육 보호망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위탁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전주 7곳, 군산 4곳, 익산, 남원, 정읍, 고창 등 모두 16개 기관이다./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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