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거점 도시에 선정된 전주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3/13 [05:01]

관광 거점 도시에 선정된 전주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3/13 [05:01]


전주시가 관광 거점 도시로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광 거점 도시 육성은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도시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 정책이다.
이를 위해 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콘텐츠,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 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일이다. 문체부는 전국적으로 지역 관광 거점 도시가 단 4곳밖에 없는 만큼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과 제주에만 밀집된 관광 인프라를 전주 등 관광 거점 도시로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관광 거점 도시의 글로벌화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전주시는 관광 거점 도시 선정을 위해 그동안 관계 부서를 총망라한 전략적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실태 조사와 기본 계획을 수립, 도내 13개 시·군 역시 적극 협력하며 공조 체계를 구축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5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표 한문화 관광 거점 도시, 체류형 문화 관광 거점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 리브랜딩 △전주 관광의 외연 확장 △지속 가능한 관광 시스템 구축 △융합 협력형 관광 역량 창출 등 4대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역사, 문화, 생태 여행·체험을 테마로 전북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 전략도 내놓았다.
아울러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 다른 지역 관광 거점 도시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4만 명 관광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생산성 높은 글로벌 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관광 민간 조직 등을 활성화 하여 1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공항도 전북 체류형 관광의 핵심 인프라로 거론된다. 고속철도 접근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코스 마련에도 나선다.
농촌 지역의 경우 홈스테이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전주를 거점으로 전북 도내 주요 도시 주력 관광지와 연계하는‘체류형 전북 관광’전략이다.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옥마을이 머물지 못하고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여행객들이 전북 곳곳의 명소를 방문하게 하는 체류형 관광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절실하다. 고급 숙박 시설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농촌 홈스테이, 리조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전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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