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 중심 행정으로 정읍 건설‘박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3/23 [13:25]

정읍시, 시민 중심 행정으로 정읍 건설‘박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3/23 [13:25]

 

 

정읍시가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확충에 힘쓰며 도로망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시책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확·포장 사업과 하천 정비사업 등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읍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일보

 


#‘사통팔달’군·농어촌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 발전 도모


정읍시는 사통팔달 편리한 도로망 확충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군도 6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6개 노선을 확·포장해 농촌 지역의 균형 발전에 바탕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국비 444억원과 시비 85억원 등 총 529억원을 투자해‘농소~하모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공사에 착공해 천원천교 가설 등 20%의 공정률로 진행 중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의 교통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신태인 지하차도 확장공사’는 국비 42억원과 시비 120억원 등 총 162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7년 공사에 착공해 현재 지하차도 굴착을 완료하고 접속도로를 개설 중이다.


더불어 전북도에서 신태인 육교 철거를 위해 올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향후 육교가 철거되고 신태인 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신태인 지역의 교통 편익 증진과 주변 경관이 정비되어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하천 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 시민의 안전과 행복 구현


시는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형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는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하천 정비사업과 하천제방 정비,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제거, 잡초 제거 등 홍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폭우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용오천과 감곡천 등 지방하천 정비 △오금천과 관고천, 월영천, 평암천 등 소하천 정비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지방하천 78개소와 소하천 289개소 구간 등을 정비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효율적인 하천관리와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


정읍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 개선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하며 대대적인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와 노후위험 교량 정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정비사업, 원활한 교통을 위한 도로 재포장, 맨홀 단차 정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4개소) 16억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10개소) 31억원 △인도정비사업(11개소) 21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사업(36개소) 38억원 △도로 아스콘 재포장사업(11개소) 14억원 △노후 교량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사업(20개소) 11억원 △도로 민원 해결(20개소) 1억원 등을 투입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불편지역을 발굴하고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박차’


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 등에 대한 민원 해결과 편익 증진을 위해 사업비 75억원 규모의 소규모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71억원을 투입하는 진입로 및 배수로(237개소) 정비사업과 4억5,000만원 규모의 모정 신축 및 보수사업(46개소) 등으로 주민들의 영농활동과 생활 편익에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시는 사업을 신속 집행하고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편성된‘읍·면·동 숙원사업 합동 설계단’도 구성했다.


합동 설계단은 설계과정에서 사전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사후 민원에 따른 설계변경을 방지하면서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절감된 설계용역비는 주민 편익 증진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시는 영농과 밀접한 모든 사업을 영농철 이전에 마무리하는 등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 및 하천 등 시반시설 확충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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