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0번째 확진자 감염원 조사 경찰 의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3/23 [20:39]

道 10번째 확진자 감염원 조사 경찰 의뢰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3/23 [20:39]

 

 

코로나19와 관련 전북 10번째 확진자의 감염원이 불분명한 가운데 전북도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감염원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도내 10번째 확진자 A씨(67)에 대한 감염 경로, 감염원 파악을 위해 경찰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날 현재 10번째 확진자의 감염원을 찾지 못했다. 확진자 진술 등 객관적 정보를 통해 감염원, 감염 경로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면서 “경찰은 다양한 방법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식 조사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경찰 조사 요청에 대해 특별한 의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해외나 특정 지역 등의 방문 이력이 없기 때문에 누군가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 지역과 달리 전북의 경우 그간 대표할 만한 지역사회 전파가 없었기 때문에 감염원 추적이 중요하다는 판단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도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이동 동선 등 여러 정보를 경찰에 모두 넘긴 상태다.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전주시 우아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최초 증상 발현일은 지난 6일로 파악됐다.


A씨는 그간 전주시내 2곳의 병원과 휘트니스 센터, 대중사우나, 완주 소양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A씨와의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는 총 56명이며 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사람은 총 40명(1명 결과 대기)이다.


한편 전북으로 이송된 뒤 퇴원한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는 23일 현재 총 90명으로 늘었다,
전북에 남아 치료 중인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는 군산의료원 49명, 남원의료원 24명, 진안의료원 11명, 삼성생명 전주연수소 106명 등 총 190명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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