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코로나19 고용안정 특별지원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4/01 [17:22]

道 코로나19 고용안정 특별지원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4/01 [17:22]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만3,00여명의 생계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는 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특고?일용직 실직자를 위한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3개 사업에는 국비 70억원을 비롯해 총 140억원이 투입돼 도내 취약계층 1만360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보험제도 등의 기존 고용안전망의 틀 밖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계안정 대책을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도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대책을 통해 무급휴업.휴직 노동자와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같이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1만여만명의 긴급 생계안정을 즉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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