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총선 압승했다
도내 10석 중 전주갑 등 9곳 승리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고배…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이용호 ‘신승’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4/16 [09:13]
▲ 전주시갑 김윤덕, 전주시을 이상직, 전주시병 김성주, 군산시 신영대, 익산시갑 김수흥, 익산시을 한병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이용호, 김제시·부안군 이원택, 완주군·무주군·진안군·장수군 안호영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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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전북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이용호후보가 민주당 이강래후보를 상대로 소중한 ‘신승(辛勝)’을 했다.
중앙선관위 투개표 상황에 따르면 15일 밤 11시 현재 전북 10개 선거구 중 9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전주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73.6%)후보가 무소속 김광수(16.7%)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이어 정의당 염경석(6.5%), 기독자유통일당 허성진(2.2%), 국가혁명배당금당 하태윤 1.3% 순이었다. 전주을은 민주당 이상직(67%)후보가 무소속 최형재(19.2%)후보에게 승리를 했다. 이어 정의당 오형수(3.3%), 미래통합당 이수진(3.2%), 민생당 조형철(2.8%), 무소속 성치두(2.5%) 등의 순이었다. 전주병은 민주당 김성주(70.9%)후보가 민생당 정동영(28.1%)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고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복기(2.3%) 후보 순이었다. 군산은 민주당 신영대(58.1%)후보가 재선의 무소속 김관영(38.4%)후보를 여유 있게 이겼다. 이어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가 0.3의 투표율을 얻었다. 익산갑은 민주당 김수흥(78.8%)후보가 민생당 고상진(9.5%)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미래통합당 김경안(4.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영수(1.7%), 민중당 전권희(1.6%) 순으로 집계됐다. 익산을은 민주당 한병도(70.9%)후보가 민생당 조배숙(16.6%)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고 이어 정의당 권태홍(5,8%), 무소속 배수연(2.2%),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1.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규석(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67%)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민생당 유성엽(32.9%)후보를 두배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김제·부안은 민주당 이원택(67%)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김종회(28.4%)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민생당 김경민 후보가 0.6%의 투표율을 얻었다. 완주진안무주장수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안호영(57.6%)후보가 무소속 임정엽(37.6%)후보를 이겼다. 하지만 도내 10개 선거구중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이용호(49.9%)후보가 민주당 이강래(46.9%)후보를 상대로 짜릿한 ‘신승(辛勝)’을 했다. 이어 정의당 정상모(2.0%) 후보, 무소속 방경채(0.9%) 후보 순이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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