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대서 자란 장수 칡으로 짜낸 건강즙, 장수칡즙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4/23 [10:16]

고산지대서 자란 장수 칡으로 짜낸 건강즙, 장수칡즙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4/23 [10:1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다.

방역과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동시에 면역력 증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금이다.

4월 20일 기준 현재 장수군에는 코로나19 증상 의심자 0명, 확진자 0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70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장수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장수 (長壽)비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고지대인 지리적 특성과 이곳에서 자란 농·축산물이 건강의 비결 중 가장 큰 비결, 봄철인 지금 장수에는 칡즙이 군민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책임지고 있다.

 

 

# 재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품질 보증된 칡즙

옛말에 몸에 좋은 음식은 쓰다고 했다.

갓 수확돼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로 옮겨져 선별과 세척, 손질 등 기초 작업을 거쳐 바로 짜지는 칡즙은 짙은 색깔만 봐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일반 가공 업체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칡을 키우고 재배한 농가가 가공에 직접 참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직접 찾아간 이곳에서는 2명의 직원들과 농민 1명이 칡즙 가공 작업에 한창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생복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 속에서 작업이 진행됐다.

착즙 후 포장도 이들이 직접 해 제조 과정이 투명하며 더욱 맛 좋고 질 좋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비결이다.

 

 

# 농가도 좋고, 소비자도 좋은 체계적인 시스템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사업간 연계를 위한 거점가공시설로 1차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하는 장수 6차 산업지구 조성사업이다.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농업인에게 가공·창업에서 자립경영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들은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어 비용적으로 절감 효과를 거두며 비상품화활용도 또한 높다.

특히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 보니 비영농철 수익도 안정적이다.

 

 

# 장수군 제철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다양하고 맛 좋은 가공 식품

특히 장수 칡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장수에서 자란 칡을 생으로 이용해 즙을 내 맛이 진하고 풍부하다.

가장 오래사는 식물 중 하나라고 알려진 칡은 강한 생명력과 병해충에 강하며 비장과 위장을 건강하게 해주며 해열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칡의 퓨에라린(puerarin)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관상동맥과 뇌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 뇌혈관 관련 질환, 심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만성 질환 예방, 피부 주름개선, 항산화, 두통 완화 등에 칡이 도움이 된다.  

 

# 장수 농·특산물로 가공되는 다양한 건강식품

칡즙 말고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는 장수사과즙, 배도라지즙, 토마토즙 등 장수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이곳에서 만들어져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외 시장에서 명품으로 통하는 장수사과로 만들어진 사과즙은 이곳만의 특별 착즙 방법으로 생사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포장 종류도 일반 파우치 형태와 함께 아이들이 먹기 편한 마개형 파우치 형태로도 제작 판매되고 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건강식품은 바로 옆 카페 및 직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즙은 물론, 사과쨈, 사과정과, 어린이 간식 둥 다양한 종류의 장수군 가공 식품이 판매되고 있다./송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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