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자연재해 지원금 지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18 [06:26]

전주시의 자연재해 지원금 지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18 [06:26]

 

 

전주시가 자전거 사고에 이어 자연 재해와 안전사고, 그리고 강도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이미 올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 안전 공제사업에 가입했다. 모든 시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안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과 전주시로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 등도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화재, 범죄, 대중교통 등에 의한 상해와 사망 등이다. 자연 재해 사망과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상해 사망이나 상해 후유 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익사 사고 사망 등이 모두 해당된다.

지원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전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상을 하는 전주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전주시민들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안전사고에 대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생활 속 자전거 타기를 적극 장려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 소유 자전거뿐만 아니라 대여 자전거 사고 시에도 청구가 가능하다.

사고 후 즉시 보험 청구를 하지 못해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사고의 경우 직접 운전(탑승)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는 물론 통행 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 인해 우연히 입은 사고까지 보장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2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 장해 최대 2500만원 상해 위로금 30~60만원(병원 진단 4주 이상 필요) 벌금 최대 2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 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이다. 이런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온라인과 대중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다.

한편 전주시는 2018년 자전거 보험 가입 후 지금까지 507명에게 43백만 원의 보험 혜택을 지원해왔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안전공제는 재난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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