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만에 등교… 설렘·걱정 교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20 [16:34]

80일만에 등교… 설렘·걱정 교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20 [16:34]

 
20일 도내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과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때문에 다섯 차례 연기된 끝에 두 달 반만에 등교가 이뤄진 것으로 학교엔 설렘과 긴장이 교차했다.

 

이날 각 학교로 등교를 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교실에 들어가기 전 학교 앞에서 발열 검사를 받았다.

선생님들은 발열 여부를 살피고 손소독제를 바르게 한 뒤 그제서야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왠지 모를 어색함도 감돌았다.

학생들은 오랜 만에 일찍 일어나 학교 가는 일이 힘들었는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대체로 학교에 가서 좋다는 반응이었다.

 

한 한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였다. 학교에 오니 공부할 마음이 생긴다"며 "코로나가 걱정되긴 하지만 서로 조심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교실에 들어선 학생들은 간격을 두고 놓여진 의자에 앉아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였다.

비록 예전처럼 친구들과 마음 놓고 웃지도, 떠들 수도 없지만 학생들은 교실에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등교가 이뤄진 도내 학교는 소규모 초·중학교 250개교, 고등학교 133개교, 특수학교 10개교 등 총 393개교다.

등교대상 학생 수는 소규모 초등교가 5,343명, 중학교가 1,787명, 고3학생 1만7,874, 특수학교 고3 144명 등 2만5,209명이다.

여기에 병설유치원 144곳(971명)까지 포함하면 2만6,089명으로 늘어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업환경 구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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