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부의 날 맞아 표창장 수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21 [16:08]

무주군, 부부의 날 맞아 표창장 수여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21 [16:08]


무주군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오전 황인홍 무주군수는 3층 군수실에서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군민을 만나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인사를 건넸다.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신체장애 등 인생의 고락을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생으로 극복하면서 해로한 부부다. 

 

황인홍 군수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부부의 숭고함을 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들이 다수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받아 들여 지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채택됐다.

무주군에서는 올해 5월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공포(2020.5.15.)했으며 조례에는 기념사업과 기념사업 보조 등 부부의 날 관련 정책들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무주군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부부는 △신윤철 · 정영이 부부(60년 해로, 무주읍) △하봉수 · 안순자 부부(50년 해로, 무풍면) △박충근 · 김길자 부부(50년 해로, 설천면) △최인수 · 권영선 부부(60년 해로, 적상면) △신범석 · 김용자 부부(54년 해로, 안성면) △김삼곤 · 박점년 부부(50년 해로, 부남면) 등이다./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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