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정원관리 역량 키운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25 [16:45]

전주시민 정원관리 역량 키운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25 [16:45]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원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와 (사)푸른전주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등에서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특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특강은 환경산림과학부 강철기 교수, (사)한국정원협회 홍연숙 이사, 정원학교 오경아 대표, 향기품은 뜰 오미화 대표,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권진욱 교수, 전주시 최신현 총괄조경가 등 정원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회 차로 운영된다.


이들 정원전문가들의 강의 주제는 △정원가드너 및 정원디자이너 △요리사의 정원 △사람과 정원문화 △힐링가드닝 △민간정원 조성 사례 △시민이 만든 정원 △세계의 정원이야기 △우리와 함께 살아온 나무와 꽃 이야기 △꽃심, 전주의 정원 등이며 체험도 병행키로 했다.


27일 진행되는 첫 강의에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위슬리가든에서 실용원예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제이든가든과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한 한화호텔&리조트 김종근 차장이 다양한 정원조성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교육을 진행 하겠다”며 “정원조성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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