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진원,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운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02 [16:20]

전라북도-경진원, 중장년 실전창업과정 운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02 [16:20]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일자리 확보를 위한 대안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보유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을 위해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저리융자 받을 수 있는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40대 이상 중장년의 구직난은 점점 심화되는 양상”이라며 “전문분야에서 다년 간 쌓은 기술이나 경험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것도 일자리 만들기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중장년층의 기술창업 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경진원은 그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년 실전창업과정은 오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간 주 2~3회 실시되며, 오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박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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