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개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04 [15:53]

임실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개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04 [15:53]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춤추는 상쇠·필봉아리랑’이 6일 오후 8시 임실군 필봉농악 전수교육관 취락원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전통연희극이 펼쳐진다.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바탕으로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만들어가는 전통문화콘텐츠다.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를 시작으로 새마을 운동 등 급변하는 사회 발전 속에 사라져 가는 농악을 지키며 살아가는 필봉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마을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객을 제한했다.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공연의 관람료는 1만원으로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소지한 관광객들은 별도로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063-643-1902)로 문의하면 된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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