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17 [14:19]

김제시,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17 [14:19]

 

 
농업중심도시인 김제시는 호남제일의 평지역으로 넓은 경작지, 잘 정비돼 있는 농업용수 시설과 천혜의 지리적 여건 및 토질, 그리고 알맞은 기후로 농업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쌀 경쟁력제고사업, 원예생산 기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작물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선정, 종자생명산업특구 등 미래농업을 주도하는 선진 농업도시로서의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최대의 농업도시인 김제시의 농업발전이 갖는 의미가 큰 만큼 김제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치밀한 전략과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산물로서 올 상반기 2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제시 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은 농·축산업의 생산, 유통 분야는 물론 교육, 활동지원, 관광자원 발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하고 각 사업의 발전 방향에 따라 많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롭게 변화될 농촌의 모습이 기대된다.

 

# 식량작물(쌀, 논 콩) 적정생산 및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

논 타작물 단지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투자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그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타작물 재배단지 조성에 집중 지원을 해 쌀 수급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타작물 식략장급률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550㏊의 콩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90억5,000만원을 지급,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해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을 구축 실현하기 위한 발판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5년간 10개 분야에 국도비 등 84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먹거리 관련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의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로컬푸드직매장(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농산물안전분석실 등을 설치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보장함과 동시에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 지역자원의 지역내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안정적인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14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108억원이 투자돼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종합적인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연·사람·동물이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실현

쾌적한 사육환경과 높아지는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에 발맞춰 청정축산을 조성하기 위해안전한 생산 유도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말산업 육성지원사업 △조사료 가공시설(보완)지원사업의 총 사업비 26억원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내실있고 균형잡힌 축산업의 기반강화로 농축산 미래 성장동력 창초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미래농업을 책임질 인력 양성에 박차

일반온실의 경우 2,000㎡, 스마트온실을 설치할 경우 40% 범위 내에서 경영임대농장 지원하는 한농대 연계 경영실습임대농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원 지원으로 영농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만 18세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게 농장을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자기자본 투자 이전에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해 청년 창업농들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농업 성장과 경쟁력 향상시켜 활력넘치는 농촌건설에 앞장서고 나아가 김제시 인구유입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농업, 먹거리에 관광을 더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건설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백구면 농원, 성자동, 목과동 마을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 10억원의 포도길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수목 식재, 숲·둘레길조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H/W 부분과 컨설팅,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하는 S/W부분으로 나눠서 지원된다.

김제시 백구면을 대표하는 포도를 먹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고 아름다운 김제시의 마을을 널리 알려,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인 '지평선 논두렁놀두렁! 김제농촌 체험여행'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고유의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농촌체험관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3년간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등 경쟁력있는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해 이들 단위자원을 연계한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에서 2~3일 머무르며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김제시가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농촌자원을 잘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직면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 속에서 국가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민들이 마음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촌을 만듦과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배 시장은 “노동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도시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공모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파급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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