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학교 밖 청소년들, 검정고시 합격률 97%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22 [16:16]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전주시가 올해 검정고시에서 만점자를 배출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23일 시행한 중ㆍ고졸 검정고시에서 만점자가 나오는 등 총 69명의 청소년 중 67명이 합격해 9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센터가 휴관했음에도 전국 꿈드림 최초로 온라인 검정고시 수업인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1대1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것.
정혜선 센터장은 “센터의 청소년들이 97%의 높은 합격률을 거두고 만점자도 배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발 빠른 지원과 대처로 학업복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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