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0개사 지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24 [16:09]

전북중기청,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0개사 지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24 [16:09]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은 24일 지역기업의 수출 증진 도모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500만불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상반기 전북지역은 30개가 지정됐다.


지정 기업에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유효한 지정증이 수여되며, 이 기간 동안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지원사업 및 금리ㆍ보증ㆍ환율 등에서 우대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00년 첫 지정 이후 전국 1만9,472개사(6월 현재 지정유효 2,129개사), 전북 689개사(지정유효 55개사)를 지정했으며, 매년 수여식 개최를 통해 지정증 수여는 물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돼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매년 개최하는 지정증 수여식 대신 일부 희망기업에만 지정증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안남우 청장은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바로 지금이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적기이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우대 지원 혜택 활용으로 부지런히 수출 근력을 키워 글로벌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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