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약계층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30 [17:21]

전주시, 취약계층 반려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30 [17:21]

 

동물친화도시 전주시가 취약계층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유기를 방지하고 사육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취약계층 반려견의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검진 및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96세대로 1세대 당 1마리에 한해 혈액검사와 심장 사상충 검사 등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영규 동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의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소한의 건강검진 및 중성화 수술비용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