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플라스포 & ㈜주왕산업과 194억 투자협약 체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01 [09:18]

도, ㈜플라스포 & ㈜주왕산업과 194억 투자협약 체결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01 [09:18]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도 새만금 산단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플라스포, ㈜주왕산업과 새만금산업단지에 총 194억원 규모의 ‘전력변환장치, 수배전반 등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정 플라스포 대표, 나윤경 주왕산업 대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은 재생에너지와 밀접한 전기·전력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플라스포는 2001년 설립된 ESS(에너지저장장치)·태양광 인버터 등 전력변환장치 생산업체다. 최근 정부 R&D사업 사업 참여와 제조시설 확충을 위해 새만금 산단에 11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왕산업은 2005년 설립된 수배전반 전문 생산업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재생에너지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수배전반 등 제조공장을 새만금 산단에 건설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업들이 입주할 경우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6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우범기정무부지사는 “새만금 산단 투자에 감사하고 조속히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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