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시민과 함께 군산의 변화 보여줄 것"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01 [16:34]

강임준 군산시장, "시민과 함께 군산의 변화 보여줄 것"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01 [16:34]


강임준 군산시장은 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이해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지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 기부 등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발 빠른 대응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많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경제부분의 첫 번째 성과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꼽았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들어 처음 시작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를 잡았고 특히 군산사랑상품권 유통을 통해 가맹점 연 매출이 2년 전 대비 평균 5,700만원 상승했으며 ‘배달의 명수’는 운영 3개월 만에 가입자수 10만명, 주문금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배달의 명수’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설립한 상권활성화재단과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올해 문을 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내년도 완공을 앞둔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앞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사업과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을 강조한 강 시장은 "전통 제조업 위주의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가 총 100억원을 출자하는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7월 중으로 출자기관 설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특히 지난 5월 1,000억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연구기관을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연구·실증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이며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전북 군산 일자리 모델과 산업생태계 혁신을 이끌 강소 연구개발 특구 지정은 최종 공모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한 때 군산 경제의 큰 축을 차지했던 농수산업 부흥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구축과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건강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서 군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중·고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서울 학교급식, 경로당, 군산대학교, 임산부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올해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해삼 등 고부가가치 양식산업과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조성, 위판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수산식품의 품질 및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화·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는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유치와 지난해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시민참여형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복지와 관련해서는 “경제가 발달하고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저소득층이 건강과 교육, 안전과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최소한 군산시민이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과 행복을 보장 받으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 영유아 상해·질병보험,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치 지원, 겨울철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및 발열벤치 설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통합 관리사무소 운영,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임준 시장은 "우려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차근차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남은 2년 동안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반드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슬기롭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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