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 위원장 ‘역할론’ 대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12 [16:51]

도의회 상임위 위원장 ‘역할론’ 대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12 [16:51]

 

제 11대 전북도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진용을 갖춘 가운데 후반기 도의회 각 상임위가 나름의 역할과 함께 ‘강한 의회상’으로 도민들에게 인식 될 수 있을지 새삼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집행부 후반기 업무보고가 주된 의사 일정인 제 374회 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 위원장들의 초반 ‘스탠스’가 관 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상 제 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5개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이 확정됐다.
의회는 특히 각 상임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 상임위 위원장들의 역할이 한층 막대하고 중요하다.


다만 송지용의장, 최영일 제 1부의장, 황영석 제 2부의장 등 의장단은 도의회 전체적인 의견을 조율하고 대표성만 갖는다.


이에 후반기 도의회의 성격과 색깔이 각 상임위 위원장의 분발과 그에 걸맞은 위원장의 역할에 따라 ‘좌지우지(左之右之)’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더욱이 각 상임위 위원장의 역량에 따라 집행부를 향해 선의의 긴장감을 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반대로 ‘약체 의회’라는 오명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후반기 도의회 5개 상임위 위원장의 ‘스탠스’가 사뭇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의회 5개 상임위 중 행자위,환복위,농산경위,문건안위 등 4개 상임위가 전북도 및 도 산하기관의 정책과 예산 등을, 교육위가 전북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정책과 예산 등을 각각 살펴보고 심의한다.
이에 문승우행자위 위원장,이명연 환복위 위원장,김철수 농산경위 위원장,이정린 문건안위 위원장, 김희수 교육위 위원장 등 5명 위원장의 역량발휘에 따라 후반기 도의회의 ‘색깔’이 결정되기 때문에 향후 관련된 추이변화가 관심을 모은다.


문승우행자위 위원장 소속 행자위 의원은 김이재,김기영,김대중,황의탁,성경찬,박용근,홍성임의원 등 8명이다.


이명연 환복위 위원장 소속 환복위의원은 이병철,황영석,김만기,나기학,진형석,김대오의원 등 7명이다.
김철수 농산경위 위원장 소속 농산경위의원은 정호윤,송성환,국주영은,이한기,최훈열,나인권,두세훈의원 등 8명이다.


이정린 문건안위 위원장 소속 문건안위 의원은 오평근,김명지,이병도,조동용,최찬욱,한완수,최영규의원 등 8명이다.


김희수 교육위 위원장 소속 교육위 의원은 김종식,김정수,강용구,박희자,최영일,최영심 등 7명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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