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군’의 도약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의 성과를 토대로 정체성 재정립과 신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공약 100% 이행 등 원대한 좌표를 향해 일진월보(日進月步), 날마다 전진하고 달마다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성일 군정의 민선 7기 전반기 2년 성과를 간략히 짚어보고,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중심으로 후반기 군정 방향을 살펴봤다.
# 15만 자족도시 기틀 마련한 2년 이를 위해 새로운 미래 100년 신(新) 완주시대를 열어갈 핵심 비전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강화했다. 덕분에 민선 7기 2년 동안 외부기관 평가에서 일자리와 규제혁신, 아동친화, 민원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무려 126회의 수상을 기록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행정’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전국 최초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방역과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쌍끌이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6+4 비전 선포’로 새로운 출발 군정 6대 중점 방향은 ‘걸어온 100년,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실현’을 목표로 △완주의 품격 제고와 정체성 재정립 △15만 인구 완주 달성을 위한 전북 미래 거점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완주형 뉴딜’ 추진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달성 △민선 7기 공약이행 100% 달성 총력 등을 배치하고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4대 핵심 비전’은 △수소 중심도시 완주 △완주 문화도시 비상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이 제시됐다. 이런 군정방향과 미래비전에는 소득과 삶의 질 높은 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는 박성일 군수의 의지가 담겨 있다.
# 신(新) 완주 실현 6대 중점 방향 이미 국립 완주문화재연구소를 지난해 7월 개소한 것을 필두로 완주정신 부흥 프로젝트와 공공기관 추가 이전·신설을 통한 으뜸 자족도시 위상 정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완주방문의 해’로 설정하고 전국적인 ‘완주 알리기’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 사업 추진으로 1만6,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복합행정타운(993억원)과 삼봉웰링시티(1,882억원), 미니복합타운(3,300세대) 등 ‘주거복지 3개 사업’도 속도전에 들어간다.
# 먹거리 신산업 육성 4대 핵심 비전 ‘수소 중심도시 완주’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수소산업과 관련한 기업과 연구기관, 산단 등 3각 기반이 완벽히 구축돼 있는 만큼 정치권과 힘을 합쳐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끌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련법에 지정된 수소특화단지도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체 문화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완주방문의 해를 내실 있게 준비해 ‘문화도시 완주’를 전국에 각인하겠다는 의지다.
# 국가예산 5,000억과 공약이행 100% 달성 특히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선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인 만큼 ‘2022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국·도비를 반영한 완주군의 국가예산은 올해 4,000억원 시대에 진입했고 내년도 예산 4,500억원을 거쳐 5,000억원대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다. 9대 분야, 113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민선 7기 3년차에 조기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국 공약 선도모델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는 “테크노밸리 2산단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 등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적기에 완공하고 조속히 분양해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박 군수는 또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과의 약속이 최우선 현안”이라며 “코로나19 위기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민선 7기 공약이행 100%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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