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 펼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15 [16:11]

군산시, 발빠른 코로나19 확산 대응 조치로 공감행정 펼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15 [16:11]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군산시 9번과 10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선을 파악하고 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를 보강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공급하며 확진자 동선, 방문자 및 가족들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했다.

시는 방문판매업 전수 점검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해 관내 59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현재 영업중인 46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 수칙 준수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화장품, 미용용품 등록 업체 11개소 등에는 생활 수칙 이행 협조 공문을 발송 할 예정이다.

또 각 기업체 출근 시 발열체크 등 자체 방역점검 및 방역관리자 지정을 요청하고 산업단지 내 기업체 등에 소독 장비를 대여해 자체 방역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등원 축소 자제(긴급보육실시)를 요청했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 등에는 현장대응반을 구축해 방역상황 일일 점검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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