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금융 취약계층 지원 ‘톡톡’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15 [16:46]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위한 한 줄기 빛이 돼주고 있다.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금융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신용정보 조회를 제공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금융복지상담소는 최근 전주지방법원과 연계해 파산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업무 종사자들이 채무자의 선고기일에 찾아가는 신용관리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숙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법 사금융 및 채무불이행으로 고통 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파산 등 재발방지를 위해 법원과 연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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