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원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8/13 [17:33]

정부, 남원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8/13 [17:33]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남원을 포함한 남부지방 지방자치단체 11곳을 2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문재인대통령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습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전북 남원시, 전남 나주시·구례군·곡성군·담양군·화순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경남 하동군·합천군 등 남부지방 11곳이다.

이 가운데 구례군과 하동군의 경우 전날 문 대통령이 직접 피해 상황을 둘러본 지자체이기도 하다.

윤 부대변인은 “이로써 1차 7곳, 2차 11곳 등 18개 지자체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선포 때는 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시 및 음성군, 충남 천안·아산시 등 7개 지자체가 포함됐다. 

이번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직후 행정안전부가 긴급 사전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의 초과 여부를 우선적으로 판단해 이뤄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통신·전기요금 감면, 지방세 감면, 국민연금 납부 유예 등 각종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윤 부대변인은“향후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충족 여부가 불확실한 지역은 읍면동 피해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며“한시가 급한 피해 국민들에게 문재인 정부는 속도감 있게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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