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16일 개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15 [00:16]

전주세계소리축제 16일 개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15 [00:16]

 

 

2020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6일 개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축제로 전환된 이번 소리축제는 오는 20일까지 닷새 간 온라인을 통해 안방으로 찾아간다.


특히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 IT기술과 접목해 실시간 해외 콜라보를 진행, 차별화 된 미디어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개막공연은 16일 오후 7시 40분 KBS전주 생방송과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식채널인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러시아, 독일, 대만 등 13개국 9개 지역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한국의 특별 시나위팀과 함께 온라인 합동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투바 등 거대한 러시아 연방의 다양한 공연예술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 대만, 독일, 캐나다, 이란, 스페인, 벨기에, 이집트, 룩셈부르크, 브라질, 네덜란드, 인도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연주단의 전용 포지션인 오케스트라 피트에 공연 기술팀과 해외 커뮤니케이션(기획팀)팀이 오를 예정이어서 이 또한 이색적인 관전 포인트다.


올해 축제의 주제의식과 차별점을 가장 잘 압축해 놓은 프로그램‘현 위의 노래’는 17일 오후 6시 20분 전주MBC 생방송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모티브인‘현악기’,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한 줄과 이음의 포괄적인 연상을 이 공연 속에 다채롭게 담아낸다.


20일 폐막공연에서는 젊은 소리꾼 5명을 필두로 전통음악, 락, 클래식 등 장르 불문 즉흥 시나위공연을 선보이며 침체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판소리 다섯바탕의 주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곡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60여 명의 출연진들이 커다란 음악적 흐름 속에서 스스로의 포지션을 찾아가며 전통 시나위의 즉흥성을 새로운 음악적 질서로 재편해낸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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