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정읍소방서와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22 [15:38]

올 추석! 정읍소방서와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22 [15:38]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읍소방서

정읍소방서는 2과 1단 4안전센터 3지역대 1구조대로 193명의 소방공무원, 33대의 소방차량 및 77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읍시민의 생활안전 확보와 신뢰받는 소방의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정읍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 대처에 한계가 있었던 노후화된 구형 소방차를 대신해 물 3,000L, 포 소화약제 200L를 탑재 할 수 있는 신형 펌프차를 하북 119안전센터에 배치해 각종 화재, 구조 등 현장 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고 정읍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빛,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정읍소방서는 추석 연휴 전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 할계획이다.

 

 

△화재예방 순찰 활동 강화, 소방통로 확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차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소방활동장애지역 등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1일 2회 이상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생활 속 감염 최소화를 위한 비대면 형식의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 강화에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 운영 홍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두는 불법행위와 관련해 집중 단속 및 신고포상제 운영 홍보를 지속한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 포상제'는 피난,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 기초소방시설 보급

주택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보급한다.

정읍소방서는 올해 현재까지 약 2,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으며 소방시설 보급과 더불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화재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소방대상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안전컨설팅 강화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 연휴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유도에 초점을 맞춰 취약한 대상에 대한 소방안전컨설팅을 강화한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명대를 유지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물 방문 점검이 아닌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석 명절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관계자가 소방시설이나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면 점검 결과에 맞는 컨설팅을 추후 시행한다.

 

 

△정읍의용소방대 연합회, 출향인 벌초 대행 서비스 운영

정읍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지난 14일 소성면 일대 묘지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운영하는 벌초대행 서비스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차원에서 출향인의 전북도 방문 자제를 위해 시행됐다.
신청 조건은 벌초를 위해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1순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 취약계층, 2순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다.

출향인이 묘지가 있는 지역의 소방관서에 신청하면 대상자 조건을 확인해 선정한 뒤 해당지역 의용소방대원이 벌초를 대행한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정읍소방공무원들은 119의 신뢰와 믿음에 응답하기 위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읍시의 안전을 지키고 정읍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정읍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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