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HMR 사업에 속도 높이는 완주군...브랜드 상표 출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22 [15:52]

로컬푸드 HMR 사업에 속도 높이는 완주군...브랜드 상표 출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22 [15:52]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HM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류는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개류를 포함하고 있다.

 

완주바로밀은 완주군이 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HMR 상품의 대표 브랜드이다.

메인 문구는 완주에서 생산한 올바른 먹거리라는 의미를 축약했다.

 

캐릭터는 완주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을 친근하게 의인화하여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의지를 담아 표현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HMR 소비 시장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해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HMR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로컬푸드 시장을 더욱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완주바로밀은 기존 간편식의 단점인 저가의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으로 내년초 출시될 예정이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입맛을 가장 잘 아는 지역 농업인들과 마을기업 등이 생산하는 만큼 향토음식의 맛을 그대로 담아 로컬푸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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