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운영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25 [17:32]

전주대 운영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25 [17:32]

 

전주대가 위탁 운영 중인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엄수원, 부동산학과 교수)가 임실군과 협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 수행을 위해서 임실군으로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입실군과 협업하여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 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140억원 수주에 이어 이번 2020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8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에서는 행정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는데 센터가 추진하는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 수렴과 토론회 절차, 이를 바탕으로 한 세대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실군과 도시생지원센터가 이번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들락날락 맘(mom) 편한 오수 창의 키움 공작소’는 기존 오수 군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방과후 아이들이 활동하고 청장년들이 창업 준비 및 공작소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말착형 SOC사업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엄수원 센터장(부동산학과 교수)은 “군 행정과 많은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공모에도 선정되게 됐다.”라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임실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