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강원도립무용단과 동무동락(同舞同樂)교류공연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14 [05:58]

전북도립국악원, 강원도립무용단과 동무동락(同舞同樂)교류공연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14 [05:58]

 전북도립국악원, 강원도립무용단과 동무동락“同舞同樂”교류공연 추진
   - 전라북도(10월14일)와 강원도(10월21일)에서 전통의 향기를 품은
     창작춤의 향연 펼칠 예정 

 

 

 

'전통의 향기를 품은 10개의 창작무용'작품이 전북도와 강원도에서 연달아 무대에 오른다.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과 강원도립무용단이 출연하는 교류공연 <동무동락 '同舞同樂'>이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강원도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 춘천 백령아트센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강원도와 전북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한국춤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동무동락(同舞同樂)'은 전통의 멋과 흥 화려함과 신명을 더한 지역적 특색있는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춤의 향연으로 양 무용단에서 엄선한 10개의 무용작품을 한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전북도와 강원도의 예술적 성향이 뚜렷하고 단원들의 출중한 기량, 전통 춤사위의 우아한 기품까지도 느끼실 수 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선 중기의 예언서인 <정감록>에 의하면 팔도 중 전라도를 풍전세류, 즉 바람 앞에 나부끼는 버들이라는 뜻으로 사교적으로 느낄 만큼 부드럽고 영리하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특색 지었다.

또한 강원도는 암하노불이라고 해 바위 밑의 오래된 불상이라는 뜻으로 어질고 인자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는 무대로는 전북도립무용단의 '아리, 아리랑'을 시작으로 하고 철원의 두루미를 평화롭고 품위있게 표현한 강원도립무용단(상임안무자 윤혜정)의 '철원 두루미춤'이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

 

세 번째 무대는 남녀의 애틋함과 풋풋한 이야기가 노랫말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처럼 그려진 '사랑이어라'이고 네 번째 무대는 '동해 관음보살춤'을 형상화시켜 안무한 작품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전북도립국악원의 2019년 무용단 정기공연 작품이었던 '천변연가 中 가을' 무대가 이어지며 여섯번째 무대는 강릉을 대표하는 이율곡의 사랑 이야기 '율곡의 사랑가'가 시연된다.

일곱 번째 무대인 '노닐며 솟구치며'는 우리의 신명, 흥이 초절정을 이루며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넘쳐나는 춤이며 여덟번째는 산나물 캐는 아낙들의 모습과 강원도 아리랑 구음과 함께 아낙들의 농경 삶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 '정선 아낙춤'으로 흥을 더한다.

 

아홉번째는 어둔 겨울을 지난 이들의 숨에 봄기운이 들어서며 흥겨움을 표현한 작품 '비나리'이고 마지막 무대로는  단오굿 장단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원대한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움직임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한 춤,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江原, 强原'으로 신명나게 대미를 장식한다.

염기남 전북도립국악원장은 “한 무대에서 전라도와 강원도의 지역색이 드러난 개성있는 춤사위를 비교해볼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다양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도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그동안의 일상을 털어내고 공연을 통해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공연, 순회공연은 1990년대 초부터 전북도와 각 자치단체간 년간 3회이상 추진되며 매회마다 호평을 받아왔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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