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밝은 미래를 담보할 무주 먹거리 대안 찾는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15 [16:17]

무주군 ‘밝은 미래를 담보할 무주 먹거리 대안 찾는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15 [16:17]

 

무주군이 무주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무주군 먹거리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식은 지역의 문화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마중물이라는 판단아래 토론회와 TF팀을 가동하고 먹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무주의 고유한 음식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수요 창출과 소비를 촉진해 음식을 미래 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군은 15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갖고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 추진현황 보고와 향후 먹거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토론회에는 본청 과장을 비롯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책대안 제시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또 이날 참여한 음식업주들은 상품화와 대중화에 대한 평가를 거쳐 무주만의 특색을 담은 음식물 개발에 전력을 쏟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군은 이야기가 있는 음식과 평준화되지 않은 차별화된 맛으로 완성도가 높은 음식을 선정하고 무주 음식 브랜드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의 음식과 음식점에 대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는 신뢰성을 높여주고 음식을 판 사람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해 무주 먹거리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군은 무주가 청정무주, 관광무주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무주만의 독특한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개발해 고객의 만족을 최대한 이끌어 명품관광과 음식을 접목시켜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할 맛과 음식 정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의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여러 문화관광자원들 가운데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의 생활문화로서의 음식이다”며 “국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음식문화를 발굴하겠다” 고 밝혔다. /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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