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9월 전북 고용률 상승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16 [17:51]

코로나19 여파에도 9월 전북 고용률 상승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16 [17:51]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전북지역 고용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의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상승했다.


취업자는 95만1,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7,000명이 늘었다.


15세~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도 65.6%로 같은 기간 1.2%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4,000명(7.5%), 농림어업분야는 1만1,000명(6.2%)이 증가해 취업률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건설업은 6,000명(-7.1%),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1,000명(-6.6%),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000명(-2.3%)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만4,000명(4.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7,000명(2.9%), 무급가족종사자는 7,000명(8.2%)이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4,000명(0.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8,000명(2.1%), 임시근로자는 9,000명(6.7%)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3,000명(-20.8%)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8,000명(-1.1%)가 감소한 반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만2,000명(11%) 증가했으며 일시휴직자는 늘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줄었다.


실업률은 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같은 기간 4,000명이 감소했다. /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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