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만명 당 사망자 799명…'전국 상위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19 [16:35]

전북, 10만명 당 사망자 799명…'전국 상위권'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19 [16:35]

 

전북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조사망률)가 전국 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호남지방통계청의 호남권 사망 현황 및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사망자 수는 1만4,525명이다.

조사망률은 전북 799.8명으로 전남(900.9명), 경북(817.8명)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 조사망률 574.8명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높은 수치다.

전체 사망자 중 80세 이상 사망자 수 구성비는 전북이 5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남(53.1%), 광주(46.7%), 제주(45.4%) 순이다.

0세의 사망률도 전북이 313.9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가장 낮은 전남(148.9)과 두배 차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7.5명, 여자는 220.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에 의한 사망이 86.3명(26.8%)으로 가장 높았다.

4명 중 1명 이상이 암으로 숨진 셈이다.

이어 심장 질환 28.7(8.9%)명, 폐렴 24.7(7.7%)명, 자살 24.0(7.5%)명, 뇌혈관 질환 20.1(6.2%)명 순이다.
 
전국 시군별로 보면 사망자 수는 전북 전주시가 3,3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제주시 2,672명, 광주 북구 2,431명 순이다.

조사망률은 전남 고흥군(1,569.3명), 전북 순창군(1,526.3명), 전북 임실군(1,446.8명) 순으로 높았다.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전남 진도군(416.6명), 전남 신안군(407.8명), 전북 순창군(389.8명) 순으로 높았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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