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 공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03 [15:27]

국립민속국악원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 공연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03 [15:27]

 
국립민속국악원의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의 2주차 공연에서는 남원창극 '시르렁 실겅 톱질이야', 소리 판 김주리 '춘향가', 염경애 '수궁가'를 만난다.

4일 오후 7시 만날 별별창극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시르렁 실겅 톱질이야'다.

 

올해 남원에서 상설공연으로 선보인 이번 작품은 판소리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판소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익살과 해학을 살렸으며 남원시립국악단원들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5일 오후 3시에는 판소리 완창 공연이 펼쳐지는 소리 판의 첫 번째 주자는 김주리의 '춘향가'다.

김주리는 세계 기네스북 최연소, 최장시간(9시간 20분) 판소리 연창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판소리 뿐 아니라 창극에 이르기 까지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소리꾼이다.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문학적 음악적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은 김세종제 춘향가를 들려줄 것이며 이우성(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와 김태영(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자)가 고수로 참여한다.

 

다음날 이어지는 6일 오후 3시에는 염경애의 '수궁가'다.

중후한 하성과 엄숙하고 폭넓은 위엄 있는 소리를 구사한다는 염경애는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및 2010년 KBS국악대상 판소리부분을 수상하고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재직중이다.

 

이날은 동편제의 대가 유성준제 수궁가를 들려주며 이태백(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 교수)이 고수로 참여한다.

이번주 판소리 완창공연의 감상을 도와줄 해설은 최동현(군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은 지난달 28일 개막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으며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의 창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별별창극’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판소리 완창무대 ‘소리판’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한 칸 띄어앉기로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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