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 4주차 공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18 [15:59]

국립민속국악원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 4주차 공연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18 [15:59]

 

국립민속국악원의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의 4주차 공연이 18일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연희극 '히히낭락'을 시작으로 완창 판소리를 감상하는 박애리 '심청가'와 조수황 '흥부가',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공연 '명불허전'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첫날에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창작연희극 '히히낭락'이 공연됐다.

풍물굿으로 마을의 안녕과 화목을 유지해 오던 농악마을에 쇼단이 등장하고 풍물 상쇠인 봉필은 쇼단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갈등하는 줄거리를 풍물 연희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제작해 상설공연으로 관객을 만났던 작품을 국립민속국악원 판놀음 무대로 들어와 신명난 창작연희극을 선보였다.

판소리 완창 공연이 펼쳐지는 소리 판의 19일 오후 3시에는 박애리의 '심청가'를 만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국립창극단 단원을 역임하고 드라마 ‘대장금’ OST참여,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며 판소리 대중화에 앞장서는 소리꾼이다.

제46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판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이날 고수에는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과 이태백(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 교수) 고수가 참여한다.

 

이어 20일 오후 3시에는 조수황의 '흥부가'가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제32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수상, 제 17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 수상했으며 2018년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고수는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와 신규식(전국고수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신영희 명창 지정고수) 고수가 참여한다.

이번 주 판소리 완창공연의 감상을 도와줄 해설에는 유영대(고려대학교 글로벌학부 한국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우리 고유의 판 문화를 무대로 옮겨와 오롯이 감상하고 함께 즐겼던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의 마지막 공연은 21일 펼쳐질 '명불허전'이다.

국악계 한 획을 그은 명인, 명창, 명무를 초청해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과 함께 신명난 판을 펼치며 대망의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에는 김무길 명인의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강정숙 명인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신영희 명창과 정화영 명고의 ’판소리 춘향가‘를 만난다.

또한 김영자·왕기석 명창이 선보이는 단막창극, 조흥동 명무의 ’한량무‘, 채상묵 명무의 ’승무‘를 이태백 명인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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