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24일 전북 방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23 [17:18]

정세균 국무총리 24일 전북 방문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23 [17:18]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 현안인 ‘전북형 수소경제 신산업 육성’에 대한 발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북 방문은 지난 7월 초 완주 수소충전소를 찾은 후 4개월만의 일인 데다 전북이 수소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북은 현재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이 수소산업이고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임을 고려해 ‘수소경제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현대차와 일진복합소재를 중심으로 40여 개의 관련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는 등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활용 등 전주기 산업군의 밸류체인이 형성돼 있어 수소산업 경쟁력이 탁월하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이 추진 중인 ‘친환경 수소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현대차 공장이 위치해 있는 봉동읍 일원에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해 산학연을 연계한 글로벌 수소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에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경우 한국형 그린뉴딜을 실현하고 전북이 수소버스, 트럭을 비롯해 미래 친환경 상용차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어 K뉴딜 중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와 관련, 최근 국회 예결위와 산자위 위원실을 방문해 친환경 수소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적극 건의했다.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도 힘을 거들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을 수소산업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고 같은 당의 김윤덕 의원(전주갑) 역시 "전북이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힘을 싣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친환경 수소사용차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지역균형뉴딜 중점추진과제로 삼기도 했다.


최근 전북을 찾은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전북 지역 상용차산업 위기설과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부품기업만 100여개가 있는 만큼 지역 경제권에서도 클러터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상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상용차 생산의 메카인 완주군에 수소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면 K뉴딜 중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잡을 수 있고 낙후 전북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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