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코로나 격차 없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2/22 [17:29]

올 수능 코로나 격차 없어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2/22 [17:29]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 시행됐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 영역이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1등급 수험생 수가 전체의 12.7%로 지난해 7%대보다 급증했다.

 

수학은 가형이 약간 어려웠으며 나형은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만점자는 6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9명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위권과 중위권 간,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력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예년에 비해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42만1034명이 응시했다.

 

당초 49만992명이 지원했으나 1교시에 6만4648명이 결시해 역대 최고 결시율(13.17%)을 기록했다.

 

재학생은 29만5116명, 재수생 등 졸업생은 12만5918명(29.9%)으로 30%에 육박했다.

 

전북지역 수능 응시생은 1만7156명으로, 전년도 1만9159에 비해 2003명이 줄었다.

 

전북지역 수능시험 최종 결시율은 14.7%로 집계됐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영역은 영어다.

 

올해 영어 1등급을 맞은 수험생은 5만3053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12.66%다.

 

지난해 2020학년도 수능에는 3만5796명, 7.4%였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5.3%였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 원점수를 받으면 1등급이다.

 

 

국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131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1등급을 확보한 수험생은 1만8467명으로 비율은 4.4%였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각각 2만3282명, 4.8%였다.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수학에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의 1등급 구분 점수가 130점이었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나형은 131점이었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 가형의 1등급 구분점수는 128점, 나형은 135점이었다.

 

필수 응시 영역이자 절대평가인 한국사는 1등급(원점수 40점)자가 14만4488명으로 34.32%였다.

 

지난해 20.32%보다 수가 크게 늘었다.

 

사회탐구에서 1등급 구분점수가 가장 높은 영역은 세계사와 경제로 각각 67점이었다.

 

이어 생활과 윤리·동아시아사·정치와 법 각각 66점, 사회·문화 65점, 윤리와 사상 64점, 한국지리·세계지리 각각 63점이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의 1등급 구분 점수가 6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명과학Ⅰ·생명과학Ⅱ 67점, 화학Ⅰ·지구과학Ⅱ 65점, 물리학Ⅰ 64점 순이었다.

 

물리학Ⅱ가 62점으로 가장 낮았지만, 응시자 11.52%가 1등급을 맞아 2등급 구분점수가 없고 3등급은 59점이었다.

 

만점자는 6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9명 줄었다.

 

이는 지난 2018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적은 수의 만점자 기록이다.

 

올해 수능 성적통지표는 23일 오전 중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개인별로 제공 된다. /염형섭 기자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