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말연시 대설 동반한 강추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2/29 [17:23]

전북, 연말연시 대설 동반한 강추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2/29 [17:23]

 

연말연시 전북지역에 많은 눈을 동반한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은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0일에는 한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주 영하 8도, 남원 영하 10도, 무주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5도에서 10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5cm~20cm로 많은 곳은 30cm 이상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이후에도 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거나 비가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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