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30일 발표한 ‘2020년 11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6.2%, 전월에 비해 2.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전년 같은달에 비해 3.3%, 전월대비 2.9% 각각 감소했고, 재고는 전년 같은달 대비 28.9% 증가, 전월대비로는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 동월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6.2% 감소했는데 이는 기계장비, 1차 금속, 의약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는데 이는 1차금속, 전자부품, 의약품 등에서 증가했지만 식료품, 자동차, 비금속광물 등에서 감소한 원인으로 조사됐다.
재고는 전년 동월대비 28.9% 증가했다.
이는 전기장비, 화학제품, 비금속광물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종이제품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형소매점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1로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했다. 가전제품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 화장품, 의복, 기타상품,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승훈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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