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2일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시책 집중을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했다. 군은 이날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옥정호힐링과와 관광치즈과를 시작으로 관광개발 및 경제활성화, 농업·농촌 등 분야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로운 조직개편에 이어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마무리한 만큼 주요업무와 쟁점사항을 꼼꼼히 챙겨 군정목표인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심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을 선제적으로 펼쳐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속에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도록 위해요소 제거와 군민복리 증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최초 5,000억원대 예산 달성 △농촌협약 시범사업(500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00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80억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고회를 통해 심민 군수는 “지난 한 해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하나돼 노력한 결과 크고 작은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신축년 새해에도 그간 이뤄낸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군정 핵심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