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빈번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12 [20:57]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빈번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12 [20:57]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5년~2020년) 도내 난방기구 화재는 529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30억여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구 관련 화재는 기온이 낮은 11월에서 2월 사이 338건(64%)으로 집중됐다.

난방기구 별로는 화목보일러가 197건(37%)으로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336건(64%), 원인별로는 사용자 부주의가 265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최근 남원시 인월면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기도 했다.

 

난방기구 화재는 주로 사람이 상주하는 장소에서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만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난방기구의 안전사용 수칙으로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놓지 않기 △전열기구 사용 전 열선 및 전기장치 점검하기 △전기장판은 이불로 겹겹이 덮지 않기 △라텍스 소재와 전기장판 함께 사용하지 않기 △외출 시 난방기구 전원 차단하기 등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폭설과 한파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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