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 지사“코로나19, 재해로부터 민생지키기 철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15 [16:46]

宋 지사“코로나19, 재해로부터 민생지키기 철저”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15 [16:46]

 

송하진 지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도 재난상황실에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와 AI 적극 대응을 비롯해 대설, 한파 피해 사후대책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송 지사는“도내 코로나19는 현재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며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해 고생하고 협조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북은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502명이 발생했다”며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다면 사태 진정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안전과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전북의 코로나19는 대부분 타지역 방문 또는 타지역 유입 등 외부에서 발생했다”며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이동이 많아질 테니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방역대책을 참고해 이번에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특성상 전통시장에도 인파가 몰리는 만큼 방역 효과를 거두면서도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최근 한파, 대설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한파 취약계층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볼 것도 강조했다.

 

송 지사는“AI 예방을 위해 축산시설 소독담당자 운영과 소독 철저, 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등을 점검해 달라”며 “대설, 한파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도 적극적으로 살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대기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