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호응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20 [17:08]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호응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20 [17:08]

 

 

 

진안군이 유통전문판매업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공센터는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업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 중이다. 

 

센터는 홍삼추출기, 환·분말제조기 등 50여종의 가공장비를 활용해 홍삼순액, 아로니아분말 등 4유형 20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가공품을 4톤 생산해 3억2,000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렸다.

 

또한 코로나 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가공수수료와 포장재 이용료를 인하했으며 판로개척을 위해 농업인의 유통.마케팅 전략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판촉지원 교육도 7회 시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마케팅 교육,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최신 소비트렌드 교육 등 창업코칭 교육과 함께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공정표준화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 가공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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